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7. 16

참된 양이 참된 목자의 말을 듣는다

주제성구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 내게 있어 내가 인도하여야 할 터이니 저희도 내 음성을 듣고 한 무리가 되어 한 목자에게 있으리라”(요 10:16)

진리는 거룩한 지혜와 정중함과 온화함으로 전해야 한다. 진리는 또 온화하고 동정심 넘치는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것이라야 한다. 우리가 영혼 구원하기를 갈망한다면 우리는 말을 유순하게 해야 한다. 거룩한 원천에서 지혜를 구하는 자에게 지혜가 되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만일 그대가 하나님을 위한 사업을 맡았다면 하나님의 성령이 그대의 조력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영혼을 사랑하는 말 위에 성령은 역사한다. 그리스도의 은혜로 감화를 받아 말을 할 경우에 진리의 능력이 살아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계획은 먼저 마음을 얻는 것이다. 진리를 말하라. 그리고 하나님께서 감화시키는 능력과 원칙을 펴실 수 있도록 하라. 적대자가 무엇이라 하던 상관 말고 진리를 펼 수 있도록 하라. 진리는 가슴을 무척 아프게 할 수 있다. 진리는 가슴을 무척 아프게 할 수 있다. 그러나 감동을 줄 만한 말씀은 모두 명백하게 드러내 보여라. 그대가 진리에 대한 애착을 갖지 않는다면 원수의 망상 속에 발목을 잡힐 것이며, 악마의 교리와 매혹하는 영에 마음을 주게 되고 믿음에서 떠나게 될 것이다. 그러나 반면에 실제적 핍박의 폭풍이 불어 닥칠 때 신실한 양은 참 목자의 음성을 듣게 된다. 잃은 양의 상태를 회복하기 위하여 자아 부정의 노력이 뒤따를 것이고, 또한 우리에서 떠나 방황했던 많은 양들도 위대하신 목자 곁으로 돌아오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함께 모여 연합된 전선을 구축하여 원수를 대적할 것이다 . 동일한 위기를 맞이했다는 견해 때문에 대권을 위한 투쟁은 끝나고 누가 가장 위대한가 하는 따위의 논란도 없을 것이다. 참 신자들 중에 어느 누구도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볼로에게 나는 게바에게 속한 자라”고 말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스도를 사랑하고 형제들을 사랑하는 것은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있으며 그분을 알고 있다는 사실을 세상에 증거 하는 일이 된다. 그리하여 셋째 천사의 기별은 크게 외쳐질 것이고, 주님의 영광은 온 누리에서 밝게 빛나게 될 것이다. (6증언, 400, 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