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6. 14

가르침을 위해 주어진 성령

주제성구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요 16:13

그리스도께서는 희생의 제물로 바치기 전에 그를 따르는 자들에게 가장 필요하고 완전한 선물, 즉 저들이 도달할 수 있는 은혜의 무한한 근원이 될 선물을 주시려고 노력하셨다.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요 14:16-18). 이전에도 성령께서는 세상에 계셨으며 구속 사업이 시작된 바로 그때부터 그는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켜 오셨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계실 동안에는 제자들은 다른 조력자를 바라지 않았다. 그리스도께서 함께 계시지 않게 되자 비로소 제자들은 성령의 필요를 느끼게 되고 그 때에 성령께서는 오실 것이었다. 성령께서는 그리스도의 대표자이시나 인간적인 개체로 계시지 않으시며 따라서 자주(自主)하신다. 그리스도께서는 인성 때문에 방해가 되어 모든 장소마다 당신이 친히 계실 수 없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아버지께로 가셔서 지상의 그의 후계자로서 성령을 보내시는 것이 저들에게 유익한 일이었다. 그렇게 되면 장소 때문에 또는 그리스도와 개인적인 접촉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유익을 얻지 못할 사람은 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 어느 때나 어느 곳에서나 모든 슬픔과 고통 중에서나 앞길이 캄캄하고 장래가 암담하게 보일 때에 또한 우리가 무기력하고 외로움을 느낄 때에 믿음의 기도의 응답으로써 보혜사가 보내신바 될 것이다. 환경들은 우리를 모든 지상의 친구로부터 분리시킬는지 모르지만 어떤 환경도 어떤 먼 거리도 우리들을 하늘의 보혜사로부터 분리시키지 못한다. 우리가 어디 있든지 어디를 가든지 언제나 그는 우리를 지지하시고 붙드시고 격려하시고 위로하시기 위하여 우리의 오른편에 계신다.(소망, 668-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