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6. 11

거룩한 교사로부터 배움

주제성구

“그가 은을 연단하여 깨끗케 하는 자같이 앉아서 레위 자손을 깨끗게 하되 금, 은 같이 그들을 연단하리니 그들이 의로운 제물을 나 여호와께 드릴 것이라” 말 3:3

여기 만군의 여호와에 의해 실행될 과정 곧 정련과 정결의 과정이 있다 그 사업은 영혼을 몹시 단련시키나 이 과정을 통해야만 쓸데없고 더러운 부정함이 제거될 수 있다. 우리의 시련은 모두 우리가 하늘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여 당신께 가까이 나아가는 데에 필요한 것이다. 또 우리가 주님께 의로써 제물을 바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도 필요한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에게 계발해야 할 능력과 재능을 주셨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 위하여 우리는 거룩한 삶을 새로이 체험해야 할 필요가 있다. 과거의 경험이 아무리 많더라도 현재에는 충분치 않으며 또 우리 길에 놓인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힘도 주지 못할 것이다. 우리가 승리하려면 날마다 새로운 은총과 새 힘을 반드시 얻어야 한다. 어떤 일을 성취하는 데에 각 개인에게는 자신만의 경험이 있고 그 경험의 특징과 상황도 독특하다. 우리 모두의 생애 속에는 하나님께서 주신 하나의 목적과 하나의 사업이 있다. 행동 하나하나에는 그것이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우리 삶의 체험 속에 한자리를 차지한다.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오는 계속적인 빛과 체험을 반드시 가져야 한다. 우리 모두는 빛과 체험이 필요하거니와 만일, 우리가 그것들을 취할 것 같으면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마땅히 가져야 할 것보다 더 많이 주실 것이다. 그분께서는 우리 기도에 대한 하늘의 창문을 닫지 않으셨다. 하나님의 도우심 없이도 역경을 통과할 수 있다고 자신 만만해 하는 이들이 있는데 이들에게는 더욱 더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하다. 우리는 우리 생애의 어떤 시기보다 오늘 우리의 거룩하신 교사께 배워야 한다. 그리고 우리가 체험을 많이 할수록 하늘의 정결한 빛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으며 우리 스스로 개혁의 필요성을 더 절실히 느끼게 될 것이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의 권면을 구하고 믿음과 순종으로 그것을 따른다면, 우리 모두 남들을 축복하는 선한 일을 행하게 될 것이다.(R & H, 1886.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