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 1

새해에는 주님을 높이자

주제성구

“종말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할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할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빌 4:8)

새해가 시작되었다. 새해를 맞이하기에 앞서 한 해의 역사를 기록했던 모든 수고를 생각해 보자. 지금은 자취를 감추었지만 한 해의 역사는 과연 어떠하였는가? 사도는 우리 모두에게 다음과 같이 권면한다.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이 중요한 순간에 하나님은 우리가 어떤 다른 것에 몰두하는 것보다 우리 자신을 신중하고 솔직하게 또한 비판적으로 시험하라고 명하신다.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들은 뒤로 하고 우리의 영원한 관심사가 되는 것들을 생각해 보자. 새해 아침에, 하나님의 일 속에서 참되고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지 않은가? 그대의 나쁜 점들을 가능한 한 많이 고치도록 하라. 남에게 지은 죄와 잘못을 고백하라. 원한과 분노와 악의를 버리고 인내와 오래 참음과 친절과 사랑이 그대 자신의 일부가 되도록 하라. 그러면, 그대는 사랑스럽고 순결하며 좋은 것들로 완전하게 될 것이다. 이제 막 과거가 되어버린 지난 한 해 동안 우리는 무슨 열매를 맺었는가? 우리는 남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가? 우리는 누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했는가? 세상의 눈들이 우리를 바라보고 있다. 우리는 세상에 널리 알려져 만인이 읽게 될 그리스도의 편지이다. 우리는 예수님이 보여 주신 자아 부정과 온유, 겸손과 인내, 십자가를 지는 것과 같은 모범을 따르고 있는가? 새해에는 과거의 잘못을 고치고 싶지 않은가? 그리스도의 은혜의 땅을 갈고 온유하고 겸손해지며 진리 안에 굳게 서서 흔들리지 않고 확고부동하게 되는 것이 우리 각자의 의무이다. 그래야만, 우리는 좀 더 거룩하게 될 것이며 빛 가운데서 성도들의 유업을 감당하기에 적합한 사람들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 모두 자아를 완전히 부정하는 것으로 새해를 시작하자. 구주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 달라는 기도를 하도록 하자. 또 언제 어디서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자.(R & H, 1883.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