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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5~6일 정시박람회 참가…꼭 알아야 할 ‘꿀팁’

2019.12.04 조회수 3,819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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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일대일 맞춤 상담 제공
수능성적표 반드시 지참해야

삼육대는 5~6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열리는 ‘2020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정시박람회)에 참가한다.

입학담당 교수, 교직원, 전문상담사가 상주해 부스를 찾은 수험생과 학부형, 지도교사에게 전년도 전형결과(입시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일대일 대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대학은 최근 몇 년간 지원자 성적 데이터와 합불 사례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누락된 정보를 추정해 상담을 진행하는 사교육업체보다 훨씬 정확한 상담이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전공학과별 특성 소개는 물론, 대학특성화와 우수학생 유치를 위한 장학제도, 해외자매대학 현황, 생활관(기숙사) 입사정보 등 수험생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모집요강과 전형 안내자료, 기념품 등도 무료로 배포한다.

상담을 원하는 수험생은 4일 발표되는 수능성적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삼육대는 정시모집에서 수능 100%를 반영해 신입생을 선발하기 때문이다. 수능성적표 지참이 어렵다면 성적을 다른 곳에 적어두거나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어 와도 무방하다. 단 백분위와 등급을 모두 적어와야 한다.

아트앤디자인학과와 음악학과는 수능성적이 아닌 학생부성적과 실기성적을 반영하기에 해당 학과 지원을 원하는 학생은 학생부를 지참해야 한다.

상담 시에는 최소한의 정시 지원전략이나 원하는 학과 정도는 정하고 오는 것이 좋다. 삼육대 입학관리본부 문효석 과장은 “특정 학과를 정해서 물어본다면 지난해 그 과의 점수대와 충원율, 올해 지원 시 예상판도까지 구체적인 상담이 가능하다”며 “특히 삼육대는 올해부터 수능 4개 영역을 반영하는 등 달라진 부분이 많기에 안내해야 할 내용이 많다. 자신만의 지원전략을 세우고 부스에 방문한다면, 한정된 시간 안에 보다 집중되고 유의미한 상담이 가능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정시박람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입장 마감시간은 오후 4시 30분까지다. 입장료는 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