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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 김혜린 교수, BRIC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 등재

2018.12.11 조회수 473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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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 간경변증 환자에서 MRI를 사용한 간세포암 선별검사의 비용효과성 입증’

약학대학 김혜린 교수의 연구논문이 최근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에 등재됐다.(바로가기▷http://bit.ly/2SEdZLs)

BRIC은 세계적으로 권위가 인정되는 생명과학 관련 SCI 등재 학술지 중 피인용지수(IF)가 10 이상인 학술지에 투고한 한국인 과학자들과 그 논문을 ‘한빛사’로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김 교수의 논문 제목은 ‘고위험 간경변증 환자에서 MRI를 사용한 간세포암 감시검사의 비용효과성 분석(Magnetic Resonance Imaging Is Cost‐Effective for Hepatocellular Carcinoma Surveillance in High Risk Patients with Cirrhosis)’이다. 고위험군 환자의 간암 조기진단을 위한 감시검사 방법으로 활용되는 MRI와 초음파를 비교하여 비용효과성을 평가한 연구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간세포암 감시검사에 대한 경제성평가 모형을 구축하고, 현재 국내외 임상진료지침에서 추천하는 초음파검사를 MRI와 비교해 비용효과성을 분석했다.


연구에 따르면 MRI는 검사비용이 초음파에 비해 4.75배 고비용이지만 검사의 민감도가 높으며, 특히 초기 단계(very early stage)에서 간세포암 발견율이 높다. 이 때문에 간세포암 고위험 환자군의 경우 MRI를 이용한 감시검사는 검사 자체의 비용은 비싸지만, 조기발견으로 인한 치료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보다 비용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 교수는 “본 연구는 임상전문가가 환자의 간세포암 위험도에 따라 감시검사 방법을 선택할 때 중요한 근거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이 연구는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연구팀과 성균관대 약학대학 경제성평가 연구팀의 협력으로 수행되었다. 연구 결과는 위장병학 및 간장학(Gastroenterology & Hepatology)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헤파톨로지(HEPATOLOGY; IF 14.079)에 게재됐다. (바로가기▷http://bit.ly/2RQgpqC)

한편 김 교수는 신약을 포함한 신의료기술의 비용효과성 분석 및 의약품 정책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